머니투데이가 보도한 태영건설의 폐기물처리사업 동향
(머니투데이 2013년 4월 3일자 보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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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니투데이 최욱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,
태영건설이 폐기물 처리사업 계열사 티와이이엔이 지분 100%을 자회사 티에스케이워터에 전량 매각했습니다.
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최근 계열사 티와이이엔이 지분 133만600주를 또 다른 계열사 티에스케이워터에 처분했습니다. 주당 매매 가격은 4209원으로 총 거래 금액은 56억 원입니다.
티에스케이워터와 티와이이엔이는 모두 태영건설의 환경사업 관련 계열사로서, 티에스케이워터는 하수처리시설 시공과 유지관리를 주업종으로 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고, 티와이이엔이의 주업종은 폐기물 처리사업입니다.
이번 거래로 티에스케이워터는 폐기물 관련 업체 두 곳을 100% 자회사로 두게 됐다. 티에스케이워터는 이미 폐기물 처리업체 티에스케이그린바이오의 지분 100%를 보유 중입니다.
태영건설 관계자는 "이번 거래는 '선택과 집중'을 한다는 의미로 환경 관련 업체 지분을 티에스케이워터에 몰아주기 위해 성사됐다"며 "앞으로 티에스케이워터를 통해 폐기물 관련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"이라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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